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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독도사랑 담은 천상의 하모니,대구/익산을 물들이다

2021년 8월 26일
3분 분량

2017 대한민국 독도음악회 ‘나는 독도다’


http://www.jlmaeil.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01&idx=123762



↑↑ 독도현지음악회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가 ‘2017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독도음악회’를 개최했다. 10월 28일과 11월 4일, 한주 간격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를 참관해 우리나라 독도 지킴이에 대한 열망과 이를 음악으로 표현한 예술장르를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동쪽 끝자락 독도와 서해안 끝자락 전북의 독도사랑

대한민국 동쪽 끝자락인 독도. 지난 8월 10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독도 회원들이 울릉도를 거쳐 독도 현지에서 음악회를 열기 위해 30여 명이 참가했다.

전주에 둥지를 튼 대한민국독도협회라고 했지만 막상 참가자들은 전국각지에서 온 독도후원 회원들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독도사랑과 지킴이에 관심을 둔 열렬 대한민국 사람들이었다. 여름철 태풍과 파도로 인해 울릉도 접안이 쉽지 않았지만 독도지킴이의 열망을 음악으로 표현하려는 사람들의 기대를 하늘이 저버리지 않고 뱃길을 열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해 독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경수 회원의 사회로 임하자씨의 멋진 홀로아리랑을 부르면서, 또 최원일씨의 독도칙령을 낭독하면서 독도현지에서의 음악회는 참가자 전원이 감격의 독도 관련 노래를 합창하면서 뭉클한 나라사랑과 독도에 대한 한없는 첫사랑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현지 독도음악회였다.


↑↑ 대구음악회 리허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10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독도를 알린 음악의 대장정


전라북도 소재 독도협회라고 했지만 정작 독도가 속해 있는 땅의 범위가 경상도 지역이고 특히 경상북도를 관할했던 소재지가 대구 지역이었기에 경상북도와 대구를 하나로 연계해 열린 2017년 첫 번째 독도음악회.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50여 명과 서울, 대전, 경북, 대구와 전북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넘어 일반인 합창단 등 대규모 합창단이 첫 번째 독도음악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웅장하고 장엄한 독도의 선율을 천상의 선율로 표현한 감동의 드라마가 됐다. 예전에 종교적 의미로 표현됐던 한편의 이야기적 내용들인 칸타타라는 음악의 장르가 세속적인 음악의 장르로 개칭되면서 이날 대구의 독도음악회는 칸타타 장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이야기 속의 드라마 형식의 독도음악회가 됐다.


↑↑ 소프라노 오은경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테너 김남두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더구나 이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테너 김남두씨와 소프라노 오은경, 바리톤 제상철씨와 클래식음악에서 민속판소리음악과 연계한 조주선씨의 판소리 한마당 형식의 독도사랑 평화 강강술래는 우리가락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가슴 뭉클한 음악이 됐다.


↑↑ 판소리 조주선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바리톤 제상철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더불어 대구지역에서 영호남 교류의 일환으로 소리샘어린이중창단이 ‘보석꿈 독도와 우리 땅 독도’라는 제목의 창작곡을 율동에 맞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호남을 교류하면서 익산시립합창단과 전주 예그리나합창단, 군산 아리울합창단이 경상도지역 대구 다 카메라합창단과 어울려 대전의 한남대 체루빔합창단과 함께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소중한 체험의 음악회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 익산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11월 4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호남과 영남, 그리고 대한민국이 하나되다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두 번째 독도음악회는 천만송이 국화꽃 축제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수많은 국화꽃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처럼 만끽한 클래식음악 축제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라매일 홍성일 대표이사가 참석한 음악회였다. 대구음악회와 마찬가지로 참가한 합창단이 서울에서 한양판소리합창단, 경북중등음악교사합창단, 경북항공고와 익산 진경여고합창단이 대구 음악회에 이어 익산 음악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대구음악회와 익산음악회 총감독 및 지휘자로 활약한 대한민국독도협회 이사장 김삼곤씨의 독도창작 서사곡 10개가 장르별로 연주되면서 음악의 깊은 감흥을 맛보게 했다. 신선한 창작곡이지만 관객들에게는 생소한 곡이기에 음악회 중간마다 우리 귀에 익숙한 내용으로 가곡 ‘내 마음은 호수’와 ‘내 맘의 강물’, 그리고 국민가요인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듣는 음악회가 아닌 청중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서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가수 서유석씨가 불러 유명해진 독도 관련 ‘홀로아리랑’을 멋진 클래식 하모니로 편곡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관객과 함께 다시 한 번 열창해 독도음악회를 빛내게 했다.


한편 익산에서도 역시 군산 출신 소리엘 어린이 중창단의 멋진 노래와 깜찍한 율동이 신선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고 이리동중학교 댄스 팀이 ‘독도’음악에 맞춰 멋진 율동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 동쪽 바다의 끝자락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주권 영토이다. 이날 대구와 익산공연에서는 무대 뒤 배경에 독도현지의 상황과 배경 그리고 독도의 역사를 나타낸 스팟자료들이 상영되면서 들음으로 비롯되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면서 주제가 있는 음악회로 알려지게 됐다. 2018년도에도 역시 독도음악회를 통해 나라사랑 지킴이의 다짐을 예술로 승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


/이경로(김제 금산중 교사, 본지 객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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